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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준 누래진 흰 옷 표백을 위한 중요한 이것!

by 빅기버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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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래진 흰 옷을 표백할 때 꼭 넣어야 하는 한 가지!!

 

 

아마도 여름에는 흰 티셔츠를 주로 많이 입게 되는 것 같은데요. 한 철 지나고 나서 입으려고 하면 누래진 모습에 옷 정리를 할 때 버려지는 옷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처음엔 어떻게 표백해야 할지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 못했지만, 과탄산소다 세탁만으로는 부족해요. 이렇게 꼭 해보시길 바라요! 정말 효과 좋거든요! 지금부터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준 누래진 흰 옷의 표백을 위한 중요한 이거 꼭 넣어야 하는 이유 알려드리겠습니다.

 

 

 

 

2년 넘게 입은 흰 티... 후줄근한 모습이 보기 싫지만.....>ㅡ<

 

 

흰 티셔츠를 평소에도 청바지와 함께 즐겨 입고 있는 1인입니다. 워낙에 캐주얼 차림을 좋아하다 보니 만만하 게 흰 티셔츠에 청바지 코디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처럼 한 철이 지나고 나면 흰색이라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오래 입진 못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세탁만 하고 누래진 게 그대로다 보니 쉽게 버리기 일쑤였던 흰 티셔츠인데요. 세탁소 사장님이 알여준 이 방법으로 해보니 이제 것 버려진 흰 옷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누래진 흰 옷 표백을 위한 준비물

물티수와 과탄산소다

 

물티슈와 과탄산소다를 준비합니다. 물티슈가 왜 필요할까요? 자~~ 차차 설명드릴게요. 우선 이렇게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보통 과탄산소다는 집에서 세탁할 때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에 아마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 천연 재료죠.

 

 

 

뜨근한 물 세면에 받아두기

 

너무 뜨겁지 않은 적당히 뜨근한 물을 세면대 가득 담아주세요. 물의 온도는 60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과탄산소다 한 컵 준비하기

 

종이컵 분량으로 과탄산소다는 한 컵을 받아놓은 물에 부어주세요.

 

 

 

물티슈는 총 5장 준비

집에서 쓰는 아무 물티슈나 상관없습니다. 5장만 준비해 주세요.

 

 

 

여기서 잠깐!!!

물티슈가 왜 필요하죠???

과탄산소다는 산소를 방출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거나 옷의 표백에 도움을 주는데요. 여기에 물티슈를 넣게 되면 촉진제 역을 하면서 보다 표백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래서 포함된 과탄산소다의 세척 성분과 결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때를 제거해 주면서 표백이 훨씬 잘 이루어져요!

 

과탄산소다만 넣고 표백을 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하신 분 계신가요? 제가 그랬거든요. 하지만, 물티슈를 넣어줌으로써 확실한 표백의 효과는 톡톡히 봤답니다. 그래서 얼룩진 옷이나 누래진 옷들 표백할 때 과탄산소다에 물티슈를 함께 넣어주세요. 중요한 이 것! 이 바로 물티슈였습니다.

 

 

 

과탄산소다 가루 잘 섞어주기

 

 

물티슈와 함께 골고루 섞어주면서 과탄산소다 가루가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저어주세요. 그런 다음에 보글보글 사이다 현상이 일어나면 그때 옷을 넣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흰 옷을 넣어주고 누래짐의 상태에 따라서 시간을 정해주시면 되는데요. 이 흰 옷은 누래짐 정도가 좀 심해서 저는 2시간+2시간 정도 담가두었습니다.

 

 

 

 

 

한쪽으로 담그고 2시간 후에 옷을 뒤집어준 후, 다시 2시간 그대로 둡니다.

 

 

 

 

 

시간이 지나서 옷을 걷어내 보면 물 색깔이 누래진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표백이 잘 되었다는 증거지요.

 

 

 

 

그 상태에서 손으로 조물 조물 해주고 나면 누런 물이 더 빠진 걸 볼 수 있어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냅니다.

 

 

 

맨 마지막에 섬유유연제 넣기

 

헹군 후에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약간 넣어주고 다시 헹궈냅니다. 과탄산소다로 옷을 세탁 표백하고 나면 옷이 좀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헹굼 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면 향도 베이고 옷도 부드러워진답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

 

세탁기에 넣어서 헹굼과 탈수를 돌려줍니다.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탈수 한 옷은 건조대에 넣어서 말려주었어요.

 

 

 

새 옷처럼 다시 입기

 

사실, 이 옷은 2년이 넘어가니 정말 이젠 버려야 할 때인가 생각해서 옷장을 정리해 두면서 빼두었거든요. 하지만, 표백이 잘 돼서 이렇게 새 옷처럼 다시 입고 다니고 있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누래진 흰 옷이 있다면 꼭꼭 제가 한 방법대로 표백해 보시길 바라요~ 물티슈의 역할이 정말 놀랍답니다! 과학이란 게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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